성경의 무게 _ 260510
세움교회
2026-05-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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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의 무게
장 칼뱅의 프랑스 느와용 생가에는
위제 알라드의 1562년 작품 ‘성경의 무게’라는 판화가 있습니다.
저울 한쪽에는 성경이 올려져 있고,
다른 쪽에는 교황과 예식에 사용되는 도구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무게를 더해 보려는 듯 사탄이 저울에 매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저울은 성경 쪽으로 기울어진 채 움직이지 않습니다.
전통이나 교리, 직분 그 어느 것도 성경의 권위를 넘어설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전통을 더 앞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내 방식대로 따라오기를 강요하고,
성경의 말씀보다는 내 생각으로 조언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리새인이 되어갑니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시 1:2)
우리는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루하루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출 때, 내 생각의 무게에 끌려다니지 않게 됩니다.
성경의 무게 쪽으로 기울어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 삶의 중심을 잡아주고 이끌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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