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리고 새 세상으로 _ 250119
세움교회
2025-0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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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늘이 열리고 새 세상으로
마가복음 첫 구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입니다.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첫 단어는 태초, 시작을 의미하는 아르케입니다.
그런 점에서 마가복음은 창세기와 닮았습니다. 창세기 첫 구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또 다른 공통점도 있습니다. 창세기는 창조 때의 하나님을 세 가지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과 물 위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영과 ‘빛이 있으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 때, 하나님과 성령과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음을 기록합니다. (막 1:10~11)
마가는 예수님의 세례장면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느꼈고,
예수님의 사역을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 고백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최근 온 국민에게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라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또 얼마 전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새해가 밝았음에 따라 땅의 혼돈과 깊은 흑암의 세상을 정리하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로 새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출처 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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