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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과 훈련

나 하나 꽃 피어 _ 261004

세움교회
2026-10-04 16:15 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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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꽃 피어


1944년 8월, 패색이 짙어진 아돌프 히틀러는 

파리 방위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 장군에게 광기 어린 명령을 내립니다. 

“에펠탑과 루브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폭약을 설치하고 

연합군이 들어오기 전에 파리를 폐허로 만들라.” 

그러고는 수차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파괴를 독촉했다고 합니다.



콜티츠 장군에게 히틀러의 명령은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화의 수도 파리를 파괴하는 것은 

야만적이고 역사와 인류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이라며 거부했습니다. 

한 사람의 결단으로 파리는 잿더미가 되는 비극을 면했고 

찬란한 문화유산들이 오늘까지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나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자신의 몫을 작게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리와 권한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꽃피고 너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조동화 시인의 노래처럼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거룩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웃과 세상을 향한 파수꾼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출처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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