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그리스도인 _ 260920
세움교회
2026-09-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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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그리스도인
미국 후각 연구자이자 ‘냄새 실험소’ 소장인 앤드루 드라브닉스 박사는
1985년 후각의 표준화를 위해 냄새를 표현하는 146가지 표준 형용사를 발표했습니다.
20세기 과학계는 인간이 약 1만 가지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2014년 미국 록펠러대학 연구팀은 학술지 ‘사이언스’를 통해
인간이 1조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저마다 고유한 체취가 있으며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그 흔적이 남습니다.
이를 ‘취문(臭紋·Scent print)’이라 부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취문은 어떠해야 할까요.
거룩하고 존경할 만하며 사랑과 겸손, 이타심과 동정심이 배어 있고
원수까지 사랑하는 영적 향기를 남기는 삶이야말로 참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의 취문이 그 반대라면 향기가 아닌 악취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거룩한 향기를 덧입어,
삶의 자리마다 복음의 향기를 남기고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이끄는
향기로운 이들이 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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